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 당직자들과 남양주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아이뉴스24 오영택 기자]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8일 오전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와의 2023년도 하반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이후 세 번째 회의로 곽관용 당협위원장과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당협 소속 시의원 및 핵심당직자들과 남양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당협은 진접읍 교통체증 개선방안 수립과 하천오염 실태 조사의 건, 오남읍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과 안전 환경 제고의 건, 별내면 대중교통 편의증진을 위한 종합대책과 주민커뮤니티 시설 마련의 건, 별내동 마을회관 조성 추진과 클린넷 시스템 재점검의 건 등 13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지역 현안 이외에도 국민의힘에서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신중히 수렴하기 위한 계획도 모색했다.

곽관용 위원장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으로 시작된 의제가 국민의힘 차원에서 서울·부산·광주 3축 중심의 메가시티 구상으로 확장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울과 연접하고 있는 남양주시 주민들의 의견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객관적인 입장에서 주민들께 현황과 장단점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차분히 수렴하기 위해 당이 먼저 나서겠다”며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면 당협과 남양주시가 단계적으로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