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호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 김동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동호(38)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본명 신윤조·30)가 결혼식을 올린다.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스토리 측은 10일 마이데일리에 “김동호가 이달 19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장소와 시간 등 세부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동호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 김동호

김동호와 윤조는 지난 9월 자필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동호는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보려 한다”며 “더욱 성숙하고 멋진 배우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윤조 역시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김동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동호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 김동호

한편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활동을 펼쳤다. 현재 KBS 2TV ‘혼례대첩’에 출연 중이다.

윤조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 멤버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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