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예방접종
지난 1일 광주 북구 운정동 한 축사에서 공수의사가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긴급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사진=연합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일 오전 8시 기준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91건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럼피스킨은 전날 오후 91건 이후 현재 중수본이 추가로 검사 중인 의심 사례는 없다.

중수본은 약 400만 마리 분의 럼피스킨 긴급백신을 국내 사육 중인 모든 소(407만5000마리)에 대해 지난 10일 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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