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말하는 제시 / 유튜브 채널 '디글'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최근 신곡 ‘Gum’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제시가 가슴 성형에 대해 당당한 태도를 보여 화제다.

제시는 4일 유튜브 채널 ‘디글’의 ‘동네스타K3’에 출연해 가슴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에서 제시는 “오히려 숨기는 게 더 웃긴 거 같다”라며, “당연히 막 ‘나 이거 했어’ 이게 아니고 갑자기 내가 (성형) 했다. 근데 방송에 나갔다. 얼굴이 변했다. 그러면 ‘아니야. 나 메이크업으로 커버한 거야’ 나는 오글 거린다”라고 성형을 감추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제시는 “누구한테 걸리면 그게 더 욕먹는다. 어떤 한국 사람이 이만하냐”라며, “나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고 내가 돈 냈는데 왜 굳이 이거를 숨겨야 되냐”라며 가슴 성형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제시는 “신경 안 쓴다. 내 몸이다. 나는 과감한 게 좋다”라며, “어쩌라고”라고 말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제시는 지난 2016년 9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가슴 성형을 고백했다. 

가슴 성형에 대해 이야기하는 풍자 / 유튜브 채널 'U+모바일tv' 영상 캡처 

방송인 풍자 역시 지난 6월 U+모바일tv의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 자연스럽게 가슴 성형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풍자는 겨드랑이 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겨털이 안 난다”라며, “왜냐하면 내가 가슴 수술을 했는데 거기를 얼마나 칼질을 해놨는지. 겨드랑이 절개로 했는데 거기로 수술을 하니까 아예 털이 안 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가슴 성형 수술과 제거 수술을 고백한 김혜선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개그우먼 김혜선은 지난 10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독일인 남편 스테판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예전에 만났던 남자친구 때문에 가슴 성형 수술을 했던 김혜선은 문제가 생겨 보형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제시, 풍자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김나정, 치과의사 겸 방송인 이수진 또한 가슴 성형 수술 사실을 털어놓으며 보형물의 종류, 크기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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