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의 7위 추락을 전망했다.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가 종료됐고,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28점으로 1위다. 이어 승점 27점의 리버풀과 아스널, 승점 26점의 토트넘이 빅4를 구성하고 있다. 

그런데 슈퍼컴퓨터의 전망은 이런 흐름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빅4 중 한 팀만이 밑으로 추락한다는 추측을 내놨다. 바로 토트넘이다. 

영국의 ’더선’은 슈퍼컴퓨터의 시즌 최종 순위 전망을 소개했는데, 토트넘이 7위에 위치했다. 올 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와 두 번째 패배를 연속으로 당했다. 첼시에 1-4로 졌고, 울버햄튼에 1-2로 패배했다. 순위는 2위로 밀리더니, 2연패를 당하자 4위로 밀려났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빅4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슈퍼컴퓨터는 달랐다. 

슈퍼컴퓨터는 맨시티의 리그 4연패를 전망했고, 이어 아스널, 리버풀, 뉴캐슬이 빅4를 차지했다. 이어 아스톤 빌라, 첼시,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브렌트포드까지 10위 안에 포함됐다. 

강등권은 18위 번리, 10위 루턴 타운, 20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나왔다. 

‘더선’은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의 유망한 시즌 출발이 실망으로 끝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토트넘에 부상 선수가 많이 나왔고, 토트넘의 불행은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과 보조를 맞출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의 최종 순위를 7위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첼시가 고무적인 활약을 펼친 덕분에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팀은 12라운드에서 맨시티와 4-4 무승부를 거두는 활약을 했다. 슈퍼컴퓨터는 첼시가 6위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EPL 최종 순위표, 토트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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