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휴식 없이 경기를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전세계 클럽 랭킹에서 2위를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14일(한국시간) 전세계 클럽들의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파워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승2무(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전전승을 기록해 조 1위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1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센터백 부족을 겪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트와 우파메카노가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한 가운데 김민재는 혹사 우려와 함께 휴식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1경기에서 9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은 파워랭킹 9위를 기록했다. PSG는 최근 프랑스 리그1에서 5연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8승3무1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가 치른 리그1 경기 중 6경기에 출전해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PSG는 이강인이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에선 2승2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도르트문트, AC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16강행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파워랭킹 18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최근 첼시와 울버햄튼을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며 리그 순위가 4위로 하락했다.

파워랭킹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기록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승1무2패(승점 2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기록 중인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전전승의 성적과 함께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파워랭킹 3위를 기록했고 인터밀란과 리버풀이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스날,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이프치히 등이 파워랭킹 10위권 이내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PSG의 이강인, 토트넘의 손흥민, 맨체스터 시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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