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했어도 안 한 척, 성형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과거와 달리 솔직 당당하게 고백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가수 제시는 오래 전 고백으로 ‘가슴 성형 커밍아웃 연예인 1호’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제시는 최근 한 웹 예능에 출연해 “오히려 숨기는 게 더 웃긴 것 같다”면서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고 내가 돈 냈는데 왜 굳이 이걸 숨겨야 되냐. 내 몸이지 않나. 나는 과감한 게 좋다”고 솔직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가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했던 유튜버 유깻잎 역시 최근 안면윤곽과 지방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린 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모를 자랑 중이다.

유깻잎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랬는데 요래 됐그등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려 붕대를 감은 얼굴에 멍과 부기가 빠지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가 활발해지면서 당당한 성형 고백을 넘어 수술 전 과정을 리얼하게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개그우먼 이세영도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꺼풀 재수술 근황을 알렸다.

과거에도 눈과 코 성형수술을 받았던 이세영은 “화장을 하며 비빌 때가 많아 풀린 것 같다”며 결국 쌍꺼풀 재수술에 나섰고, 영상 속 퉁퉁 부었던 눈의 부기가 점차 빠지며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이밖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이다도시가 “코를 낮추는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으며, 개그우먼 김혜선은 “‘너무 남자 같다’ ‘여자가 아니다’라는 전 남자친구의 말에 가슴수술을 한 적이 있지만 이후 문제가 생겨 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성형돌’로 유명한 가수 겸 방송인 광희는 “최근 보톡스 다섯 방 맞았다”며 꾸준한 자기관리를 보여줬다.

[제시, 유깻잎, 이세영, 이다도시, 김혜선, 광희/ ‘동네스타K3’ 영상, 소셜미디어,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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