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시원스쿨 베트남어 대표 강사였던 송유리 강사가 ‘신짜오율쌤’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은 인기 여행지이자 한국의 문화, 경제 교류의 파트너이다. 최근에는 한류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베트남에 사업 진출을 하고자 베트남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도 많다.

국내 베트남어 교육은 대부분 표준어, 즉 북부 발음을 가르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표준어와 방언의 차이가 큰 것처럼 베트남도 북부와 남부의 문화 차이가 크고 언어의 발음, 표현 역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송유리 신짜오율쌤 대표강사는 이러한 한계를 타파한 진짜 통하는 베트남어 강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트남어 공부를 할 때 단순히 표준어 공부에 그치지 말고 베트남의 어느 지역에서 생활할 지 고려하여 학습할 필요가 있다는 것.

송유리 강사는 새로운 베트남어 교육을 시작하게 된 데 대해 “이전 수업들도 열심히 했고 제 수업을 좋아해 주셨던 수강생들도 많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좀 더 제대로 된 베트남어 강의, 수강생들이 현지에서 자유롭게 베트남어 회화를 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컸다”라며 새로운 새로운 베트남어 교육을 고안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베트남어 인강 프리패스, 베트남어 레벨 테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국내에서도 현지 그대로의 베트남어를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쓸 수 있는 베트남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짜오율쌤에서는 왕초보부터 중고급까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문법과 회화 및 자격증 공부까지 단계별 학습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든 강의가 베트남어 남부·북부 언어를 별도로 익힐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또 베트남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들이 낯설지 않도록 발음과 성조를 배울 수 있는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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