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08/image-0121ec15-499e-4a50-b811-c02320310ffd.jpeg)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R&D 센터 근처에서 아이오닉 7의 프로토타입이 발견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신 현대차 패밀리룩이 반영된 아이오닉7은 세븐 컨셉트카나 코나 일렉트릭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이 탑재됐다.
또 범퍼에 위치한 수직형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큐브 스타일의 LED 픽셀램프가 적용됐는데 이는 기아 EV9과 동일하며 범퍼에는 큼직한 공기흡입구가 위치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08/image-33bfc02f-7f8a-4910-a159-8ee4c67c6ade.jpeg)
특히 전면에 배치된 픽셀은 향후 도로에서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 간 통신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부는 세븐 콘셉트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완만하게 누운 A 필러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뒤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는 벨트라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또한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양 끝에 세로형으로 배치되며, 픽셀 그래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08/image-0d69716d-c91c-4ea5-9714-3e6ab4cebbf8.jpeg)
테슬라의 ‘모델X’, 메르세데스-벤츠의 ‘EQE’, 기아 EV9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오닉 7은 E-GMP 탑재와 넓은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 뿐만 아니라 큰 배터리 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터리의 밀도를 높여 한 번 충전으로 640km의 주행거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초고속 충전 시스템과 V2L,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여주는 부스트 옵션 등 전기차 전용 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08/image-d9b85b08-0f7e-4f80-9cbe-b675a035109f.jpeg)
대형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물리적 버튼을 최대한 줄이고 미니멀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한 실내는 현대차의 신차에 적용되는 스티어링 휠과 칼럼식 기어 노브, 센터 콘솔에 위치한 수납공간등 신형 싼타페와 매우 유사한 구조로 설계됐다.
스티어링 휠 위 중앙에 배치된 카메라는 레벨 3 단계의 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격은 EV9가 비슷한 가격인 7천만원대 수준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으나 EV9의 판매부진으로 인하여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08/image-5d90590b-41ea-4468-bb0e-43195b24de8f.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