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세워둔 채 춤을 추고 이상 행동을 보인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처음에는 음주운전으로 의심되었으나,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흰색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한 상황을 발견하였고, 승용차 운전자인 A씨가 비틀거리며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A씨는 경찰차에 꾸벅 인사를 하고, 트렁크에서 물건을 꺼내 도로 위에 나열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자,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의심하고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A씨는 양성 반응을 보였고, 차량 내부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되었습니다. A씨는 이미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해당 영상은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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