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16기 영숙(가명)의 SNS 계정이 돌아온 가운데, 정지 사유가 밝혀졌다.

21일 오전 영숙은 “많은 한국 여성들이 속임에 넘어가 피해를 보았다. 전 제 아들이 있다. 그 여성분들도 소중한 남의 집 귀한 자식이기에..무섭고 두려워하는 그들을 가만히 함구하고 지켜볼 수 없었다. 거짓은 계속해서 거짓을 낳을 것”이라며 “더 이상 거짓 짜깁기에 대응할 필요 없는 것 같다. 진실을 갖고 말하세요. 얼마든지 상대해 줄 테니”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관심 주지 마라. 일하고 돈 벌고 애 키우고 집안일까지 우리 바쁘지 않나. 현생을 살아요 우리. 아직까지도 방송에서 헤어 나오질 못해 안타까울 뿐”이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보고 똑바로 사시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영숙은 “저, 대한민국 아지매 백리나. 사진 업데이트 하고 택배 싸고 유튜브하고 다림질 하고 촬영 준비하고 올게요!”라며 여전히 밝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영숙은 상철에게 받은 음란성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상철은 “섹드립 대부분 짜깁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라”고 반박해 논란을 더하기도.

이후 영숙의 SNS가 돌연 비활성화되면서, 그가 직접 비활성화 시킨건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이날 오전 10시 기준 다시 복구됐고 영숙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어겨 비활성화 됐다는 캡처본을 공개함으로써 그 이유가 밝혀졌다.

입장을 밝힌 영숙은 계속해서 폭로전을 이어갈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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