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계절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우리나라 식문화를 칭찬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특별기획 ‘명스 페스티벌’ 코너가 진행됐다.

‘라디오쇼’ 한 청취자는 “올해 연차랑 휴가를 안 썼다. 12월에 몰아서 쓸 생각이다. 제주도에서 혼자 일주일 살다 올 거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연차를 뜨문뜨문 쓰는 것보다 놀 때, 쉴 때 푹 쉬어야 다시 일할 때 그 추억으로, 기운으로 몇 달 살 수 있는 것이다”며 사연자의 결정을 칭찬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나이 드니까 입맛이 변한다. 예전에는 먹지도 않던 시래기국, 내장탕이 맛있다”며 요즘에는 팥칼국수에 꽂혔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는 진짜 좋은 나라다. 계절마다 맛있는 음식이 있지 않냐”며공감했다.

박명수는 “오랜만에 소개팅을 다녀왔다. 무척 마음에 들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집에 와서 밤 늦게 문자 답이 없다. 차인 걸까”라고 고민하는 사연에 “밤 늦게 보내서 그런 거다. 다음날까지 기다려보셔라”고 조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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