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가 개최됐다. 이번 ‘2023 마마 어워즈’는 28일과 29일 양일간 K-팝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첫날인 ‘챕터 1(Chapter 1)’ 호스트로는 지난해에 이어 가수 전소미가 나섰다.
이날 에이티즈는 본상에 해당하는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트로피를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리더 홍중은 “제일 먼저 우리 에이티니(ATINY, 팬덤명)”라며 팬들을 언급했다.
그는 “팬스초이스 상인만큼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지만 우리 대표님을 비롯해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드리지만 우리 에이티니에게 가장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에이티즈가 열심히 달려가는 만큼 그 과정을, 결과를 지켜봐 주는 에이티니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에이티니에게 감사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음악,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끝으로 산은 “우리가 12월 1일에 컴백한다. 우리 에이티니,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하게 우리와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 마마 어워즈’는 콘셉트로 ‘원 아이 본(ONE I BORN)’을 내세웠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날에는 아이앤아이(INI), JO1, 동방신기(TVXQ!), 싸이커스(xikers), 앤팀(&TEAM), 엔하이픈(ENHYPEN), 케플러(Kep1er),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이나믹듀오, 저스트비, 이영지, 트레저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