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골프에 도전한 배우 마동석이 여럿에게 웃음을 안겼다.
마동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생처음 쳐보는 골프. 이게 맞나?”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골프복을 갖춰 입고 한 골프장을 찾은 그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단련, 여러 영화에서 액션 연기를 통해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던 만큼, 마동석의 골프 실력엔 여럿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영상에 담긴 그의 모습은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마동석이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스윙 자세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마동석은 골프채를 한 손으로 쥐고 허공에 휘두르는가 하면 엄청난 힘으로 공을 날렸다. 골프보다는 야구에 가까운 타구였다.
얼핏 골프채가 아닌 몽둥이를 휘두른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여러 차례 연습 끝에 안정적인 자세를 찾은 그는 프로선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엄청난 스윙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일단은 저희도 처음 봅니다”, “그거 방망이 아니에요”, “하기 싫으면 말로 하시죠”, “골프공이 잘못한 게 있나요?”, “공을 진실의 방으로 보내시면 어떡합니까 형님”, “골프공과 원만한 합의 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치곤 경력직 같습니다”, “골프공이 불쌍해 보이긴 처음이네요”, “골프공은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흥미로워했다.
1971년생인 마동석은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연기에 입문했다.
건장한 체격과 강인한 남성의 매력을 자랑, ‘비스티 보이즈’,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이웃 사람’, ‘부산행’, ‘나쁜 녀석들’, ‘베테랑’ 등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인상을 남겼다.
‘범죄도시’를 계기로 영화 기획, 제작에 참여하며 현재 배우 겸 영화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내년 1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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