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악성 댓글을 마주한 후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죽으라는 악플 본 뉴진스 멤버들 반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급속도로 확산되고있다.
영상 속에는 뉴진스 멤버 혜인, 민지가 팬들과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하고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혜인, 민지는 선을 심하게 넘은 악성 댓글과 마주했다. 바로 이들을 향해 “죽어라”는 식의 댓글이 달렸기 때문이다.
라이브 채팅 화면을 멍하니 보던 혜인은 “이거 뭐냐, 너무하다”는 반응과 함께 불쾌감을 표현했다.
민지는 의연한 태도로 화면을 응시하며 혜인을 다독였다. 혜인은 악성 댓글을 작성한 사람을 향해 “너무 못됐다. 충격적인 댓글을 봤다”고 팬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또 혜인은 “(악플을 캡처하려다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민지는 단호한 목소리로 “캡처했다”며 직접 상황에 대응했고 조용히 넘어가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5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라이브 댓글을 전체 허용했으나, 일부 사용자의 악성 댓글로 인해 향후 라이브 댓글을 구독 회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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