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 박재범 / 모어비전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제시와 그의 소속사 모어비전의 수장인 박재범이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7일 박재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Me and jessicah good. No need to worry(나와 제시는 사이가 좋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불화 같은 거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제시와 전속계약 체결을 발표할 당시 공개한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 역시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잠에서 깼다. 우리는 잘 지낸다. 즐거운 연휴 보내라”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가수 제시, 박재범 / 모어비전

앞서 6일 더팩트는 제시와 모어비전이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던 피네이션과 결별한 제시는 지난 4월 박재범이 론칭한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겨우 7개월 만에 결별설이 불거진 것.

지난 10월 싱글앨범 ‘Gum(껌)’을 발매 당시에도 이슈가 있었다. 음악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제시가 돌연 스케줄을 취소해 관심을 모은 것. 당시 모어비전 측은 불참 사유에 대해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불화설 소식을 접한 뒤 직접 해명에 나서 계약 파기와 같은 불화설은 일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어비전은 지난해 박재범이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댄스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 가수 청하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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