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제니/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핑크’ 제니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방탄소년단 뷔가 군 입대 각오를 밝혔다.

그는 최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짧은 머리로 등장한 뷔는 “진짜 설렌다.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 소중함을 안다”고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거기(수방사에) 가서 진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를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과 누군가와 어깨빵을 해도 안 밀릴 어깨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62kg을 86kg까지 늘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뷔/위버스

뷔는 수방사 특임대 지원 이유도 밝혔다. 그는 “아미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것”이라며 “제 목표도 있으니 걱정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입대를 앞둔 뷔는 6일 제니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 뷔와 제니의 제주도 드라이브 목격담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목격담 속 여성의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아 평소 애용 중인 브랜드 제품이라 주장했다. 두 사람이 모두 제주도를 방문했던 시기의 목격담인 것도 근거로 들었다.

지난해 8월에는 제니와 뷔로 추측되는 커플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사진 속 커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영상통화를 하거나 이마에 입맞춤을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간 둘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뷔는 오는 11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제니는 6일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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