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안은진이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겪은 누디 속옷 노출 사고를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2회에는 안은진이 출연했다.
이날 ’44회 청룡영화상’ 에피소드를 풀어낸 안은진은 축하공연으로 등장한 뉴진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안은진은 “그날 뉴진스를 봤는데 제 최애가 하니다. 그런데 하니가 저를 5초 동안 빤히 쳐다봤다.홀린 듯 하니를 보고 있는데 옆에 류준열 오빠가 너 쳐다보고 있다고 얘기할 정도였다.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청룡영화상 당일이 스펙타클 했다는 안은진은 레드카펫 행사 때 있었던 누디 속옷 노출 사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안은진은 “그날 입은 드레스가 살짝 내려갔더라. 주변에서 너무 걱정하길래 얘기하고 싶었다. 조금 당황했지만 살면서 그럴 수도 있는 거니까 어떡해 이러고 들어가서 하니랑 눈 마주치고 회복했었다”면서도 “저희 엄마가 너무 한 게 확신의 T라 너무 속상하다고 해도 네가 거기에 간 게 어디냐. 감사하라고 해서 서운하기도 했다. 어쨌든 하루 만에 괜찮아 졌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은진은 올해 JTBC ‘나쁜 엄마’에 이어 MBC ‘연인’까지 종횡무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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