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앙기업벤처부 장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쉿’하는 이재용 사진’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등 다수의 인사들과 함께 부산 중구에 있는 깡통시장을 방문해 함께 떡볶이 등을 시식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래의 사진이 업로드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이 회장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오른손 검지를 입술에 가져다 대며 ‘쉿’하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의상과 비표, 배경으로 보아 해당 사진이 찍힌 곳은 깡통시장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되자 7일,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이재용 회장님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다”며 “이재용 회장님의 인기가 정말 하늘을 찔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진이 찍히게 된 전후 맥락에 대해 “시장 전체가 대통령님을 연호하는 소리로 가득했지만, 그 사이를 뚫고 유독 이재용 회장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간혹 들려왔다. 그렇게 가는 곳마다 사진 찍자, 악수하자고 하시는 통에 아마도 주변에 대통령님 계셔서 소리 낮춰 달라고 하신 포즈가 아닐까 한다”고 유추했다.
사진을 활용한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이재용 회장이 유튜버로 활동한다는 가정하에, 해당 사진을 활용한 가상의 섬네일마저 탄생한 것. 이 회장은 SNS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6일 깡통시장에는 이 회장과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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