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재계 총수들, 부산서 '떡볶이 먹방' 화제
6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진. 에펨코리아 캡처 6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진. 에펨코리아 캡처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지역 민심 달래기 행보에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부산 깡통시장에서 ‘떡볶이 먹방’을 선보여 화제. 특히 이재용 회장은 오뎅 국물을 더 달라고 하거나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소탈한 모습이 포착되며 인기몰이. 현장에서 자신을 활영하는 시민들의 휴대폰을 보고 “아이폰이 왜 이렇게 많은가”라고 묻기도.

#총수들의 소탈한 모습을 보게 된 건 좋지만, 바쁘신 분들이니 너무 잦은 동원령은 자제하시길.

◆구광모 LG 회장, 사장단 협의회 주재
구광모 LG 회장이 3월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테크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G 구광모 LG 회장이 3월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테크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G

7일 40여명의 LG그룹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협의회 주재. 그룹 인사 후 처음 진행된 협의회에서 LG 사장단은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논의. 내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글로벌 산업 역시 저성장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고.

#”김동명 사장, 문혁수 부사장 어서와. 사장단 협의회는 처음이지?”(연말 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CEO로 선임)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그룹 최연소 부사장 승진
최윤정 SK바이오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SK바이오팜 최윤정 SK바이오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SK바이오팜

7일 SK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89년생으로 그룹 내 최연소 임원. 보직은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한 새 조직을 이끌며 신성장동력 발굴 담당. 2017년 SK바이오팜에 대리급으로 입사, 휴직 기간을 빼면 근속 4년 만에 초고속 승진. 전략투자팀장 시절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전 프로테오반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업무 역량을 인정받음.

#SK의 미래, 바이오 사업에서의 성과로 경영능력 인정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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