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미국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김태진과 함께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오늘이 12월 12일인 것을 짚으며 ”어제 ’서울의 봄’을 봤다. 가슴이 아프더라. 나라를 지키려는 군인들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좋은 영화 한 편을 봤다. 제 친구 황정민이 나오는 영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황정민은) 친구인데 연락이 잘 되지 않고 있다. 사실 차태원과도 친하다. 그런데 요새 메뚜기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더라. 요새 내가 힘을 키우고 있다”고 농담했다.

또 전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박원의 노래 ‘노력’이 방탄소년단 정국의 애청곡이라는 말에 “사람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어떤 사람이라도 평등하게 잘해줘야 한다”며 ”예전에 방탄소년단에게 화장실에서 ’꺼져라’고 말했는데, 그걸 아직도 기억하더라”라고 미안해 했다.

방송인 박명수 / 마이데일리

박명수는 ”사실 나도 미국에 있는 한 에이전트에 내 이름을 넣었다”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답이 왔다. 진짜다. 지금까지의 활동을 알려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답을 안 보냈다. 혹시 오라고 하면, 영어도 안되는데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진이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거냐”고 묻자 박명수는 ”아니다”라며 ”그냥 재미삼아 누가 도와줘서 해 본 것.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해명했다.

방송인 박명수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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