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수요일인 13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12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이 되겠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강원내륙·산지와 남부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눈이 내려 쌓여있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에도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 남해동부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산타 목도리를 한 시민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아침에는 제주도에 1㎜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오전과 오후 모두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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