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스노우볼은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우수 인재 검증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노우볼은 이직, 전직 등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특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무까지 현직자에게 배우는 직무 부트 캠프 ‘제로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로베이스는 개발, 데이터 분석, 디자인, 마케팅 등 유망 직무의 부트 캠프를 운영하며 최근에는 HR, 영상 등 영역을 확장해 취준생을 위한 직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의 직무 부트 캠프 누적 수강생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만207명으로 1만명대를 돌파했다.

[사진=제로베이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노우볼은 실무 능력을 갖춘 제로베이스 수료생의 데이터를 50만 기업 회원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인 이력서 및 인재풀에 제공하는 한편 수료생과 기업 간 채용 연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노우볼은 사람인 이력서, 인재풀에 제로베이스 수료생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4~6개월간의 학습 리포트 △최종 포트폴리오 △데모 영상 자료 △현직 멘토 추천사 등의 인증 장치를 마련한다. 그동안 면접으로만 채용을 결정해야 했던 기업들은 사람인 인재풀을 통해 채용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 인적 자원을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지훈 스노우볼 CIC 대표는 “취업을 원하는 인재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시너지 삼아 취준생들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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