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 넷플릭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솔로지옥’ 시즌3가 어김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솔로지옥3’에 등장한 주요 장소에 대한 관심도 높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반응은 뜨겁다.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세계 순위 TV 쇼 부문에서 ‘솔로지옥3’는 13일 기준 싱가포르 1위, 한국 2위, 홍콩 2위, 대만 3위 등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화려한 출연자 만큼이나 관심을 받는 것은 한층 더 심화된 천국도와 지옥도의 격차다. 시즌3의 ‘지옥도’는 섬 자체도 훨씬 작고 열악한 무인도로 직접 나무를 패고 불을 지펴 밥을 지어먹는 등 ‘지옥도’만의 원초적이고 고립된 느낌을 심화시켰다.

반면, 천국도는 화려한 그 자체다. 제작진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배경으로 선택했다. 최고급 호텔은 물론, 로맨틱한 무드가 가득한 야외 수영장이 가득한 곳으로 선정해 지옥도와의 대비를 극대화했다.

제작진은 “장애물이 크고 험난할 수록 사랑의 결실은 더 달콤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지옥도를 더 지옥같이 만들어 보았다”고 귀띔해 두 장소의 역대급 대비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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