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코리아는 14일 재규어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권과 경기 동북부 고객의 서비스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서비스센터다. 운영은 JLR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브리티시오토가 맡는다.
센터 위치는 지하철 2호선 동대문구청역에서 도보로 5분이 소요되고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마장역에서는 1분이 걸리는 곳에 마련됐다.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연면적은 725㎡, 지상 2층 규모 일반정비 서비스센터로 운영된다. 워크베이는 총 5개로 월 최대 500여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고 한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지원해 사고 시 차량 입고와 접수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2층에는 고객라운지를 운영한다.
박성현 브리티시오토 대표는 “앞으로는 재규어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에서 서울 동북권과 경기 동북부 고객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고객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여겨 우수한 품질과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티시오토 올해 4월 문을 연 랜드로버 동대문 전시장과 평촌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레인지로버 부티크 하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JLR코리아는 이번 동대문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23개 서비스센터와 22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차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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