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즐기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민 [디올 제공]
2020년 12월 서울스카이에서 글로벌 송출용 성탄캐롤 영상을 만들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지민이 멤버들과 함께 2020년 12월 엄혹한 코로나 시점에 서울스카이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던 모습이 떠오른다.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즐기고 싶은 스타는?’ 설문에서 지민은 총 투표수 11만 8427표 중 3만 7229표(투표율 약 31%)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금 지민은 군에 입대했다. 훈련병 신분이다. 글로벌 여성 아미들을 곰신(남친을 군대 보내고 기다리는 여친)으로 만든 상황이다.

최근 김을호 교수가 공개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의 모습

최근 숭실대 대학원 김을호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Jin & Jimin & Jung Kook’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실시한 ‘독한(reading) 신병만들기 프로젝트’ 사진을 공개했다.

지민과 정국은 김을호 교수가 실시한 ‘지식플 랫폼을 활용한 글쓰기 특강’에 열중하고 있었다. 김 교수는 “글쓰기 1차시 특강”이라고 설명하며 “최고의 집중력과 최고의 리액션이란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제 생애 최고의 훈련병과 함께했습니다”라는 글을 전했다.

2위는 2만 8821표(투표율 약 24%)를 획득한 같은 그룹 소속 진이 차지했고, 뷔(1만 7974표), 슈가(7955표), 제이홉(7068표), 정국(1855표), 방탄소년단 리더 RM(1783표)이 각각 3, 4, 6, 8, 9위를 차지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뜻으로 2020년 겨울을 ‘Life goes on’ 노래로 위로했던 방탄소년단은 서울관광 홍보대사로서 ‘서울 고즈 온’ 이라는 버킷리스트를 아미들 마음에 심기도 했다.

홍지윤(7427표)이 5위, 정동하(2537표)가 7위였고, 세븐틴 호시(1656표)가 10위, 아스트로 차은우(795표)가 11위였다.

이어, 태연(784표), 강다니엘(650표), 아이브 장원영(572표), 위아이 김요한(376표), 블랙핑크 지수(368표), 엔믹스 설윤(212표), 권은비(168표), AB6IX 이대휘(154표), 르세라핌 홍은채(43표)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다가오는 2024년, 새해 일출을 함께 보고 싶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이 진행 중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