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서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소개 영상이 노출되는 모습. [SPC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과 NBC, FOX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홍보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오는 2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통해 홀리데이시즌 케이크 12종을 포함한 시즌 메뉴를 홍보한다. 지난 1일과 3일에는 각각 LA 지역 방송인 FOX11과 KTLA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들이 출연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도넛 등을 소개했다.

13일에는 NBC의 지역 프로그램인 NY Live, LA Live에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총괄 대런 팁톤(Darren Tipton)이 출연해 1년여에 걸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스토리와 제품 특징을 설명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스트로베리 레드벨벳 케이크를 시식한 후 “솜털같이 가볍고 크리미한 질감이 놀라울 만큼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주차까지 미국 시장 케이크 판매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SPC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이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폭스뉴스(FOX NEWS)’에 출연하고,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골프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10월에는 프랑스 축구단인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12월 10일 경기장 내 파리바게뜨 한글 LED광고를 노출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NBC NY Live에서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총괄 대런 팁톤이 출연해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S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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