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이하 PL)에서는 반등에 성공한 토트넘과 강등권에서 탈출한 에버튼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 승리가 절실한 토트넘과 에버튼의 PL 18라운드 경기는 24일 새벽 0시 크리스마스 이브에 킥오프되며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 가능하다.

리그 11호골에 도전하고 있는 손흥민이 에버튼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까. 2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한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세워 상위권 도약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에버튼전 승리 시 맨시티를 제치고 4위에 오를 수 있는 만큼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최근 히샤를리송과 쿨루셉스키의 골 결정력이 폭발하면서 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던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레프트백 우도기마저 경고 누적으로 에버튼전에 결장하면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지만 로 셀소와 에메르송 로얄 등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중앙과 사이드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하고 있는 ‘에이스’ 손흥민이 이번에도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지, 손흥민의 황금 양발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승점 10점 삭감 징계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에버튼은 미드필더 압둘라예 두쿠레와 공격수 칼버트-르윈을 앞세워 리그 4연승을 기록, 반등에 성공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원정길에 나서는 에버튼은 최근 원정 4연승을 달리며 원정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토트넘 상대로는 5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더 높은 순위에 도전하는 에버튼이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란히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두 팀 간 맞대결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팀은 어디일까.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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