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찍기 위해 6년이나…” 나사가 선정한 올해의 대성당 달 사진, 포토샵이 아닌 실제 찍었다고? [ 인스타그램 @valeriominato ]

이탈리아 사진작가 바레리오 미나토가 찍은 환상적인 천체 사진이 NASA에 의해 올해의 가장 뛰어난 천체 사진 중 하나로 선정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은 초승달, 대성당, 산봉우리가 완벽하게 일렬로 정렬된 장관을 담고 있다.

미나토는 6년 간의 기다림 끝에 2022년 12월 15일,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이 사진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에는 수 페르가 대성당과 몬비소산, 그리고 지는 초승달이 절묘하게 겹쳐진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의 작품은 달의 위상, 지평선의 위치, 날씨 등을 철저히 연구하고 기다린 결과물이다.

“이 사진 찍기 위해 6년이나…” 나사가 선정한 올해의 대성당 달 사진, 포토샵이 아닌 실제 찍었다고? [ 해당 사진을 찍기 위해 담은 동영상 갈무리 / 인스타그램 @valeriominato ]

미나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촬영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며, 포토샵이나 AI의 도움 없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찬사와 의심이 공존하는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사진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올해 최고의 명화“라고 평가했다.

이 사진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인내와 관찰력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학자들 또한 이 사진을 “초 단위 정확한 시간과 완벽한 날씨가 만나 탄생한 역대급 천체 사진“이라고 평가하며 미나토의 작품에 대한 인정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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