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부 터널 침수로 30일(현지시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영국과 유럽 대륙 간 유로스타 운행이 31일 오전 재개됐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유로스타는 이날 런던과 파리(프랑스), 브뤼셀(벨기에), 암스테르담(네덜란드)을 잇는 모든 철도 노선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로스타는 다만 복구 작업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일부 열차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이 한꺼번에 몰려 역이 혼잡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날 런던 세인트판크라스역과 엡스플리트역 사이의 터널 선로가 물에 잠겨 영국과 유럽 대륙을 오가는 유로스타 41편이 모두 취소됐다. 기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연말 여행에 나선 약 3만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템스강 관리 당국은 터널 선로가 물에 잠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리는 이선균을 지켜주지 못했다”…’눈물의 추모 글’ 올린 영화감독들
- 한반도 위성사진 공유한 일론 머스크…“자본주의·공산주의 70년 후 모습”
- ‘전청조’·’칼부림’도 아니었다…2023년 대한민국 휩쓴 화제의 뉴스 1위는
- 中 앤트그룹, 창업자 마윈 지배권 박탈 사실상 끝냈다
- 떡볶이 가격이 ‘실시간 급등’…손님 몰리자 10분만에 가격 1000원 올린 부산 떡볶이 가게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