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오는 11일부터 한 달 간 임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쇄신 방안을 논의한다. 김범수 창업자도 일부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신아 내정자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한 달 여 간 임직원 약 1000명을 순차적으로 만나는 ‘크루톡’을 통해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다.
이번 ‘크루톡’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의 방향성을 포함해 거버넌스(지배구조), 인사 제도, 일하는 방식 등 제도·기업 문화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직원은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세션은 카카오가 바꿔야 할 것, 지켜야 할 것,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에 선임될 예정인 정 내정자는 앞서 12월 18일 8차 계열사(공동체) 경영회의 이후 취재진과 만나 구체적인 경영 쇄신 방안 등을 물은 질문에 “직원(크루)들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구상해보도록 할 것”이라고 답하며 소통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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