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류준열이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7일 유튜브 ‘피식대학’에는 ‘류준열에게 청룡영화제 이후 박진영 근황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류준열은 축구선수 손흥민과 친구라며 “요즘은 서로 연락을 잘 못했다. 흥민이가 워낙 바쁘기도 하고 한국에 와도 대표팀 경기에 집중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약간 좀 불편한 친구구나?”라고 하자, 류준열은 손사래를 치며 “어색하지 않다”라고 했다.
최애 축구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류준열은 “흥민이가 맨날 맨유를 이겨서 우리 팀이 걔 때문에 맨날 진다. 그래서 좀 서럽다. 그래도 뭐 친구다”라며 웃었다.
이후 류준열은 ‘제44회 청룡영화제’ 박진영의 축하무대 리액션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준열은 “공연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진짜 인상적이었다. 나는 박수도 치면서 되게 즐겼다. 퍼포먼스 진짜 미쳤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리액션도 많았다. 뉴진스 볼 때는 너무 귀엽지 않나. ‘와 너무 귀엽다’ 이거고 JYP는 ‘퍼포먼스가 정말 좋구나’였다”며 “조금 피곤하긴 했다. 왜냐하면 뉴진스가 먼저 공연을 했고, JYP 선배님은 영화제 후반에 하셨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류준열은 그러한 리액션을 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고 가끔은 저게 마음에 들기도 한다. 저게 만능짤로 유명하다. 그래서 나도 많이 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진영을 향해 “JYP 선배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정말 많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 생일 때보다 더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덕분에 정말 따뜻한 연말을 보냈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사진 = ’피식쇼’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