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40선에서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 지수는 870선까지 밀렸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26포인트(0.75%) 내린 2541.9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172억원, 기관이 1396억원을 내다팔았고 개인은 3501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8%대 올랐으며 기아, 카카오, 네이버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 등은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대의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 운수장비, 서비스업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은 1%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18포인트(1.04%) 하락한 875.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317억원, 기관이 56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963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대, 알테오젠이 4%대로 올랐고 위메이드, 솔브레인 등도 강세였다. 에코프로비엠, LS머트리얼즈는 3%대 밀렸으며 JYP엔터테인먼트, HLB 등도 2%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통신서비스가 3%대 올랐으며 통신·방송, 정보기기, 기계 장비 등은 강보합권이었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반도체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0원(0.33%) 오른 1320.1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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