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케이블 방송 기업 딜라이브가 지난 7일 일요일 발생한 인터넷 서비스 장애의 복구작업을 현재도 진행 중이다.

딜라이브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 ‘공유기 교체 작업’. [사진=딜라이브]

12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발생한 인터넷 서비스 장애는 특정 공유기가 트래픽을 과도하게 발생시켰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해당 공유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7일 일요일 오전 서울·경기 동북부 일부 지역에서 딜라이브의 인터넷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맥스텍이 제작한 이 공유기는 2만대가 공급된 가운데 딜라이브는 이를 전량 교체하고 있다. 딜라이트측은 “고객들에게 전화나 문자로 교체 작업을 안내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교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공유기가 교체되면서 트래픽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것이 딜라이브측 주장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경 딜라이브 고객센터는 고객 문의가 많아 상담원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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