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의 훈풍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TSMC의 호실적 효과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주가 상승하면서 시장 전체에 온기가 감돌았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70포인트(1.34%) 오른 2472.7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845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4584억원, 기관은 2329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4%대 오름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도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업, 의료정밀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 보험업, 철강금속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28%) 상승한 842.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848.66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은 장중 전일 대비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이 1707억원, 외국인이 19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68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이오테크닉스가 이날 하루 동안 13%대 급등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HPSP, 리노공업,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올랐다. 알테오젠은 8%, 에코프로, 엘앤에프는 4%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IT종합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은 3%, 전기·전자 2%, 기타서비스 1%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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