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래퍼 뉴챔프가 자신이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한 래퍼라고 주장했다가 파장이 일자 “장난이었다”고 사과했다.

뉴챔프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마약을 하고 자수한 장본인이라고 장난친 것이 기사화가 되고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래퍼 뉴챔프가 자신이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한 래퍼라고 주장했다가 파장이 일자 사과했다. 사진은 뉴챔프. [사진=뉴챔프 인스타그램]

이어 “장난으로 단 댓글이 이렇게 파장을 낳을 줄 몰랐다. 제가 너무 한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불쾌한 심경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래퍼 A씨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용산구 한 지구대를 찾아 자신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뉴챔프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관련 기사에 “신곡을 내놓고 마약도 안 하는 XXX라고 해서 자수했다. 좋긴 좋더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야기했다.

래퍼 뉴챔프가 자신이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한 래퍼라고 주장했다가 파장이 일자 사과했다. 사진은 뉴챔프. [사진=뉴챔프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2013년 데뷔한 뉴챔프는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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