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일과 부인, 그리고 로린 굿맨./게티이미지코리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카일 워커를 둘러싼 스캔들이 점입가경이다. 부인 몰래 모델과 바람을 피워 아이를 두명이나 나았던 카일이 이번에는 제 3의 여인이 등장, 부인인 애니 킬너와 애인 로린 굿맬을 속였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이 22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미스터리한 제 3의 인물이 모델이며 2019년 1월 한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동안 아무도 이 여성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워커가 철저히 비밀에 부쳐서 아내와 애인은 눈치를 채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 워커는 곧 6번째 아이의 아빠가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법적인 부부인 애니와의 사이에서 세 아이를 얻었고 애인과는 아들, 딸 각각 한명씩을 낳았다. 그리고 최근 워커의 아내 애니가 또 다시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의 보도를 보면 제 3의 여인과 카일이 만난 것은 애니와 잠시 헤어지기 4개월전인 2019년 1월이었다. 이 여인과 카일은 2021년 9월까지 만남을 가졌다. 둘 사이에는 아이가 없는 것 같다.

애니와 잠시 헤어졌을 때 카일은 또 다른 여자인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로린 굿맨과 사귀었다. 이때 카일과 굿맨 사이에는 아이가 태어났다. 2020년 4월이었다. 이름은 카이로이다.

그런데 이후 카일과 애니는 화해하고 2022년 결혼했다. 애니도 카일과 굿맨과의 관계를 알았고 아이를 낳은 것도 받아들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지난 해 6월 또 다른 여자아이를 낳았고 지난 해 말 DNA검사를 통해서 친자임이 확인됐다.

화가난 애니는 곧바로 카일을 집에서 쫓아냈고 별거에 들어갔다. 동시에 이제는 용서할 수 없다며 이혼소송을 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카일은 현재 구단근처의 한 아파트를 렌트해서 살고 있다.

하지만 애니와 굿맨은 카일이 또 다른 숨겨놓은 애인이 있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이에 대해 한 소식통은 “카일의 가면이 벗겨지면서 그의 속임수도 진실이 드러났다”면서 “카일에게 축구를 위한 에너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즉 3명의 여자와 만나고 있었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라는 우회적인 비난이다.

한편 카일의 바람을 구단 동료나 잉글랜드 국가대표들이 모두 알고 있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더 선은 로린 굿맨과의 단독 인터뷰를 가졌는데 이같은 사실을 굿맨이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팀 동료들이 한 가정을 파탄낼 정도의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이를 모른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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