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홍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난 21일 조 씨 유튜브 채널 ‘minchobae’에는 ‘한복 샤랄라 +냥로그’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홍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은 해당 제품의 광고 촬영을 진행 중인 조 씨.[사진=유튜브 ‘minchobae’ 캡처]

영상에서 조 씨는 “제가 한 홍삼 제품 업체의 전속모델이 돼 설날 기념으로 촬영을 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설날에 나갈 사진이랑 영상 촬영하러 왔다”며 “설날이니까 한복을 입고 촬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복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입어보는데 너무 예쁘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설 선물을 준다면 누구한테 드리고 싶냐”라는 말에는 “선물은 항상 친할머니한테 드린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중에 친할머니밖에 안 계셔서 꼭 챙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홍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은 해당 제품의 광고 촬영을 진행 중인 조 씨.[사진=유튜브 ‘minchobae’ 캡처]

그러면서 “사촌 동생이 한 명 있다. 지금 중학생인데 세뱃돈을 항상 챙겨주는 편이다. 처음엔 5만원 줬는데 올해는 10만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조 씨는 지난해 9월 해당 홍삼 제품의 광고 영상을 올렸다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영상이 차단당한 바 있다.

이에 그는 “초보 유튜버로서 광고 경험이 적어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 향후 책임 여부를 떠나 관련 규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신중을 기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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