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9일인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되나 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도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다만 낮에는 최고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3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경남권 동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도 주의해야겠다.
또 이날 아침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1㎝ 내외의 눈과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대전·광주·전북·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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