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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장동혁 사무총장(오른쪽 두번째)이 30일 국민의힘 당사 근로자들과 식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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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수 같이 먹어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3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직원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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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식사 후 근로자들과 당사로 복귀하고 있다./직원 제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일하는 청소원, 경비원, 건물관리인들과 함께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사 인근 국수집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는 한 위원장과 장 사무총장, 당직자 일부를 포함해 15명 정도가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안하게 식사하는 자리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일 계획한 것은 아니고, 3일 전부터 약속한 식사 자리”였다고 부연했다.

한 위원장과 장 사무총장은 이날 당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걸어 국수집으로 이동했고, 식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 당사로 같이 복귀했다.

한편 한 위원장이 근로자들을 직접 챙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이었던 때인 2022년 10월~12월에는 업무추진비로 508만 600원을 사용했는데, 이 중 314만 5000원을 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했다.

당시 환경미화원·방호원 34명에게 패딩 점퍼를 선물하는데 204만원을 사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법무부 청사 환경미화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수능을 치르는 자녀를 둔 직원 65명에게 초콜릿을 선물한 것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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