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약혼을 발표한 가운데 상대와 명품 커플링을 나눠 낀 모습을 공개했다.
조 씨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안으로 보이는 곳에서 커플링을 나눠 낀 남자친구와 본인의 손을 찍어 올렸다.
또 글을 통해 “작년 생일날 생일선물로 남자친구에게 작은 편지봉투를 받았는데, 반지 교환권이라는 문구가 적힌 직접 만든 QR코드가 담겨 있었다”고 자신이 받은 프러포즈를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속 조 씨가 착용한 반지 브랜드는 1858년 설립된 프랑스 명품 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이다. 부쉐론은 신혼부부 사이에서 웨딩링으로 인기 있는 브랜드이며 배우 한소희가 글로벌 홍보대사(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조 씨가 낀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밴드’의 경우 약 300만원, 남자친구가 착용한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밴드’의 경우 약 35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씨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결혼은 올 하반기께 할 예정이다.
이에 조 전 장관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다. 양가 축복 속에 약혼하게 됐다”며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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