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신임 소장이 1일 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파스퇴르연구소 ]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장승기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가 신임 소장으로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승기 소장은 C형 간염바이러스와 유전자 번역 기전 연구의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동물학과에서 학·석사를 거쳐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분자유전학 및 미생물학과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1년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로 부임해 포항시 바이오산업 최고 자문위원, ㈜압타머사이언스 CSO 및 기술고문 등의 역할을 병행했다. 2018년부터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 5년 이상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약개발 연구와 기술 분야 자문을 제공했다.

장 신임 소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감염병 백신·진단 R&D 역량을 확대하고, 신약개발 기술을 고도화하여 세계적 수준의 감염병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 감염병 R&D 첨병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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