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하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조달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라이프’를 통해 공개된 여러 영상에서 신구는 조달환과의 깊은 대화를 나누며, 연극 ‘라스트 세션’과 ‘고도를 기다리며’에 참여한 경험을 비롯해 자신의 심장박동기 착용 후 변화된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하여 60여 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해왔습니다. 그러나 2022년 3월, ‘라스트 세션’ 공연 중 건강 문제로 인해 잠정 하차해야 했던 신구는 해당 연극에 대해 “내 인생극이라고 생각하고 올인했는데, 성공한 거 아니냐. 올 매진되고,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차기작 ‘고도를 기다리며’ 출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당시 제작사 대표가 ‘선생님 안 하시면 이 연극 접겠다’고 했다. 거짓말한 건데 내가 말하자면 거기에 속은 것“이라며 웃었습니다.
이에 조달환은 “그때 나는 하라고 그랬다“라며 “예전에도 몸 안 좋으셨을 때 서울대병원에서 뛰쳐나와서 공연을 하셨던 분이고, 호흡기 끼고 병원에 있는 거보다 선생님들 꿈은 무대에서 가시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달환의 이야기를 듣던 신구는 감사의 악수를 청했습니다. 신구는 “심장박동기 착용 이후 몸무게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 상태가 호전되었다“며 기기가 맥박을 조절해주는 덕분에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조달환은 “내가 아버지 10년 더 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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