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설날인 10일 오전 귀성·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중이다.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경찰 헬기가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 등이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도 서행 중이다. 각 도시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3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4시간 20분 등이다.

오후 2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는 한남∼서초 4㎞, 죽전부근∼수원 8㎞,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2㎞, 안성분기점 부근∼안성 휴게소 3㎞, 천안 휴게소~남이분기줌 5㎞, 청주분기점 부근~죽암 휴게소 부근 5㎞,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0㎞, 옥천 휴게소 부근~옥천 4터널 부근 9㎞,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13㎞, 언양분기점~서울산 3㎞, 통도사 휴게소 부근~양산 부근 8㎞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 목포로 가는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서울요금소~용담터널 8㎞, 비봉부근~화성휴게소 10㎞,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9㎞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부근 6.5㎞, 곤지암 부근3㎞,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7㎞,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10㎞, 증평~오창분기점 5㎞, 오창 부근~남이분기점 10㎞에서 차량 통행이 증가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면온~둔내터널 5㎞, 여주부근 3㎞, 여주 휴게소 부근 2㎞, 이천 부근~호법분기점 부근 3㎞, 덕평 휴게소~용인 18㎞, 동수원~광교터널 부근 2㎞, 북수원부근~반월터널 12㎞,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 2㎞에서 서행 중이다.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8~12일) 중 총 2852만명, 하루 평균 570만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구원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 귀경 출발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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