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코스닥 지수는 이날 하루 동안 2%대 급등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32포인트(1.12%) 상승한 2649.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571억원, 기관이 490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400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셀트리온, 기아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NAVER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의약품, 기계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 보험업, 운수창고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57포인트(2.25%) 오른 845.1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59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710억원, 개인은 81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켐이 29.85%로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HPSP는 21.14%, 알테오젠은 12.76% 강세를 나타냈다. 신성델타테크, 리노공업 등도 올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JPY Ent, 에코프로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벤처기업이 6%대의 강세를 보였고 화학, 반도체, 정보통신 하드웨어(IT H/W) 등도 올랐다. 방송서비스, 금융, 통신·방송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0.01%) 내린 1328.1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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