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승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리버풀 차기 감독 후보에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3일(현지 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잠재적인 후임 중의 한 명이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후임 후보 중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포함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선포하면서 다음 시즌부터 리버풀을 이끌 후임 감독을 찾고 있다. 리버풀은 사비 알론소 바이어 레버쿠젠 감독과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저울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과 경기력을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현재 24경기에서 승점 47점(14승 5무 5패)을 쌓아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에 올라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데에 능한 감독이다. 이에 따라 후방에서부터 만들어 나가는 조직적인 플레이를 중요시하고 이를 통한 볼 점유율을 중시한 공격 중심의 축구를 한다.
포스테코글루는 좌우 풀백들을 공격 시에는 미드필더 자리로 들어가는 전술을 써서 중원 싸움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간다. 이를 통해 후방 빌드업에서 안정감을 부여하면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한다.
그는 좌우 윙어들을 측면으로 넓게 벌려서 상대 수비를 측면으로 끌어내며 직접 득점을 노리기보다는 패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긴다. 특히 앞쪽 미드필더들은 좌우 윙어들이 만들어낸 공간을 점유하며 공격을 주도하게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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