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이 듀얼심을 사용하는 일부 고객 사이에서 통화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은 “2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에이닷의 통화 녹음을 이용하는 ‘듀얼심’ 고객들 일부는 ‘통화 끊김’, ‘통화 지연’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듀얼심은 한 휴대폰에서 두 개의 회선을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에이닷은 개인당 하나의 회선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따라서 한 회선으로 에이닷을 사용하더라도, 다른 하나의 회선 존재가 에이닷의 통화 품질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모든 듀얼심 고객에게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며 “
2월 중으로 오류를 해결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9월 선보인 에이닷은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앞세워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340만명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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