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폐광지 주민 대토론회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가 20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직원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견 수렴회는 이광훈 경쟁력강화TF장이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방향과 앞으로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간부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특별위원회와 직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직원들은 고객 이동 불편 개선 방안, 고객 유인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확충, 리조트 콘텐츠 개발, 외국인 게임존 활성화, 카지노 환경 및 서비스 개선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강원랜드는 최대한 많은 직원과 소통하고자 이날 의견 수렴회를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했고, 온라인으로도 제안과 질문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23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강원 폐광지역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 지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직원,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밀도 있는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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