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레드카펫 현장에는 ‘듄: 파트2’의 주역들인 드니 빌뇌브 감독, 타냐 라푸앵트 프로듀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국내 댄스 그룹인 홀리뱅이 사전무대 행사를 가졌다. 

홀리뱅은 영화 속 배경이 연상되는 미래적인 느낌의 패션과 안무로 현장을 찾은 ‘듄친자(영화 ‘듄’에 미친 사람을 뜻하는 말로, ‘듄’의 팬들을 가리키는 용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허니제이는 여성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 리더로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널리 알렸고, 2022년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2022년 11월 1세 연하 모델 정담과 결혼한 허니제이는 지난해 4월 딸을 출산 후 소셜미디어로 가족과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남편 정담, 딸 러브와 함께하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 ‘듄: 파트2’는 프랭크 허버트의 1965년 소설 듄의 두 번째 부분을 원작으로 한 SF영화로 아라키스 행성의 지배권을 두고 벌이는 전쟁과 인물들의 성장과 배신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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