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맨 얼굴’ 드러낸 한동훈…천진난만 아기가 ‘안경’  뺏어갔다
Ytn 화면 캡처

첫 ‘맨 얼굴’ 드러낸 한동훈…천진난만 아기가 ‘안경’  뺏어갔다
Ytn 화면 캡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육아맘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아기를 안던 중 안경 벗은 모습이 포착됐다.

6일 YTN은 전날 한 위원장이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청원구의 한 카페에서 육아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현장에서 한 위원장은 9개월 된 아기를 안아 올렸는데 이때 아기가 한 위원장의 안경을 벗겨 간담회 현장에선 웃음 터져나왔다. 한 위원장의 안경 벗은 모습은 처음이다.

방송 앵커는 해당 장면을 두고 “아기는 지금 누군지 관심이 없고 저 안경이 신기했을 것 같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아기를 또 능숙하게 대하고 달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고 육아맘 간담회를 거론했다.

이종근 평론가는 “저 아기가 굉장히 대단한 일을 했다. 왜냐하면 한동훈 위원장이 안경 벗은 모습이 한 번도 찍히지 않았었다”면서 “자연스럽게 안경을 벗은 모습을 우리들이 볼 수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 평론가는 “중요한 건 한 위원장이 조금 발 빠르게 전국을 저렇게 움직임으로써 이재명 대표가 선수를 빼앗긴 듯한 느낌이라는 것이다”라며 “지역을 다니는 일정이 중요한 이유는 일단 메시지를 던질 수가 있고 두 번째는 사람들을 만나는 그런 광경을 찍힐 수가 있고 세 번째는 이렇게 가십거리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떡을 먹었는데 그 호떡이 그다음 날부터 매진이 됐다더라, 아기가 안경을 벗겼다더라. 이런 가십 기사들이 완성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기사의 양이 많아진다. 이재명 대표가 뒤늦었지만 어쨌든 발 빠르게 뒤쫓아가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육아맘과 간담회를 갖은 한동훈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관련해 “인구위기 문제는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며 “약자에만 집중한 복지 형식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보편적 복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소득수준과 관계없는 보편적 복지가 저희의 방향”이라며 “(부모의)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등의 공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출생 지원금을 통합관리체계로 관리해 다양한 정부의 지자체 서비스와 통합 연계해야 한다”며 “당장은 영유아기가 제일 중요하지만 그걸 넘어가는 지점에 있어서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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